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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키스탄 휴전안에 뉴욕증시 혼조…나스닥 0.1%↑

테라팹은 테슬라의 초대형 반도체 공장 건설 프로젝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기준금리가 12월까지 25bp(1bp=0.01%포인트) 인상될 확률을 2.0%로 반영했다. 25bp 인하...

파키스탄 휴전안에 뉴욕증시 혼조…나스닥 0.1%↑

중재국 파키스탄 휴전안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사진/pixabay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정한 종전 협상 데드라인을 앞두고 여러 뉴스가 쏟아지면서 시장은 변동성에 휩싸였다.

다만 장 막판 중재국 파키스탄이 2주간 휴전을 양측에 공식 요청하고 이란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다.

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42포인트(0.18%) 하락한 4만6584.4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2포인트(0.08%) 상승한 6616.85, 나스닥 종합지수는 21.51포인트(0.10%) 오른 2만2017.85에 장을 끝마쳤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우리는 모든 교전 당사자가 2주간 전면적인 휴전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란 형제들에게도 선의의 조치로서 동일하게 2주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이번 중동 전쟁에서 미국과 이란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재국이다. 트럼프가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와 교량을 모두 파괴하겠다고 설정한 데드라인이 임박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양측 모두 물러설 명분을 파키스탄이 제공한 셈이다.

미국 백악관은 파키스탄의 제안을 트럼프가 접수했다며 곧 응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 고위 관계자는 외신을 통해 2주 휴전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장 막판 낙폭을 빠르게 회복했다. S&P500 지수는 마지막 1시간 동안 약 60포인트를 되감았다.

앞서 미군이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를 폭격할 경우 이란도 보복할 목표물을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다시 냉각됐으나 파키스탄의 중재 외교가 낙관론을 뒷받침했다.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얀부 파이프라인과 아랍에미리트(UAE)의 푸자이라 파이프라인, 사우디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 시설 등을 목표물로 설정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는 브로드컴이 6% 넘게 급등했다. 구글과 엔트로픽이 브로드컴과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할 것이라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다.

인텔은 테슬라의 테라팹 건설에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4% 넘게 올랐다. 테라팹은 테슬라의 초대형 반도체 공장 건설 프로젝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기준금리가 12월까지 25bp(1bp=0.01%포인트) 인상될 확률을 2.0%로 반영했다. 25bp 인하 베팅은 20.1%로 올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1.61포인트(6.66%) 오른 25.7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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