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195870)는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47분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15.33%) 오른 7만90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을 다시 키우자, 반도체 관련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새로 썼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급증과 D램·낸드 가격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고, 영업이익률도 71.53%에 달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입증했다. 시장에서는 공급 부족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메모리 업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HBM, LPDDR6, SOCAMM2 등 차세대 제품 공급 확대와 함께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까지 밝히면서 반도체 업황 전반의 자신감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용인 클러스터 투자 확대와 생산능력 확충 계획도 공개되면서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의 수혜 기대가 커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해성디에스도 반도체 패키지 기판 및 리드프레임 관련주로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도체 생산 확대와 고성능 제품 비중 증가가 이어질수록 후공정 부품과 패키징 관련 수요도 함께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AI 중심의 메모리 초호황이 단기 실적 개선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반도체 투자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성디에스 역시 반도체 업황 개선 수혜 기대가 반영되며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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