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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검법 추 "초헌법적 발상" VS 김 "시장 뽑는 선거"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시장을 뽑는 선거라며 IT여성기업인을 만나 AI 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 의지를 밝히며 민생 행보에 집중했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특검법 추 "초헌법적 발상" VS 김 "시장 뽑는 선거"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조작 기소 특검법이 대구시장 선거에도 새로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추경호 후보는 초헌법적 발상이라고 맹폭했고, 김부겸 후보는 시장을 뽑는 선거라고 맞섰습니다.

벌써부터 선거열기가 달아오르면서 대구 경제 살리기에는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쟁점을 두고는 날선 공방이 어지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추경호, 경북도지사 이철우 등 영남권 5개 시도지사 예비 후보가 모여 조작 기소 특검법 규탄을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추 후보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특검법의 본질은 이재명 대통령의 범죄를 국민 누구도 묻지 말라는 오만한 선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삼권분립은 물론, 사법부 독립이라는 헌법 가치를 통째로 이재명 대통령 개인 손아귀에 움켜쥐려는 초헌법적 발상이자.."]

그러면서 시기 조절 운운은 지방선거만 피하고 보자는 꼼수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시장을 뽑는 선거라며 IT여성기업인을 만나 AI 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 의지를 밝히며 민생 행보에 집중했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시장을 뽑는 선거입니다. 시장은 행정을 해야지 이 정치 싸움에 말려들 수는 없습니다. 지금 대구의 절박한 민생 경제를 살리고 대구의 미래를 준비하기에도 바쁩니다."]

이어 디지스트를 방문해 역 신설과 연구 공간 부족 해결를 위해 노력하고 대구 도약을 위해 연구, 산업, 인재를 하나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구 경제 살리기 경쟁’을 놓고도 두 후보는 SNS에서 부딪혔습니다.

민주당 홍의락 전 의원이 두 후보가 합의했다며 대구 경제를 살릴 구체적인 비전과 설계로 경쟁한다는 '대구 미래 경쟁 선언문'을 SNS에 올리자 김 후보는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추 후보는 "누가 당선되더라도 대구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협력하겠다"라는 것을 선언문에 담자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경제발전 공동협의체 구성' 제안과 행정통합 무산 등에 대한 답변을 먼저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구시장 선거전이 달아오르면서 김부겸 후보와 추경호 후보가 대구경제살리기에는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쟁점을 두고는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영상취재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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