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예천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구·경북 통합 이후의 북부권 발전 청사진에 대해 밝혔다.사진은 예천군당협 방문 전경./사진=이철우 예비후보 제공
이로운넷 = 강진구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과정에서 불거진 북부권 소외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강력한 ‘북부권 수호’ 의지와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7일 오후 예천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구·경북 통합 이후의 북부권 발전 청사진에 대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통합이 북부권의 위축이 아닌, 오히려 비약적인 도약의 발판이 될 것임을 통계와 법적 근거를 들어 역설했다.
“북부권은 통합시의 행정 심장부”
이 예비후보는 통합 법안에 북부권의 위상을 명문화했음을 강조하며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다독였다.
이 예비후보는 도청 소재지를 고수해 통합 이후에도 현 도청 청사의 위치를 변동 없이 유지해 행정 거점 기능을 더욱 공고히한다고 강조했다.
공공기관 우선 배치도 특별행정기관과 신설 공공기관을 북부권에 최우선적으로 배치해 실질적인 행정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통합에 따른 정부 인센티브를 활용해 북부권에 매년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집중 투자하고, 숙원 사업인 북부권 의과대학 유치도 관철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예천은 농업·스포츠·신도시를 잇는 ‘3대 성장축’ 가동된다
이 예비후보는 예천을 북부권의 핵심 거점도시로 키우기 위한 ‘5대 핵심 공약’도 밝혔다.
예천은 ‘농업 디지털 혁신타운’을 통해 생산 위주에서 가공·유통·수출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으로 개편한다고 약속했다.
이어 세계적 수준의 양궁·육상 인프라를 전지훈련과 교육, 관광으로 연결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고 단순 행정도시를 넘어 AI·과학 교육 인프라와 연구기관이 집적된 교육·산업 복합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회룡포와 삼강주막 등 지역 자원을 내성천·낙동강과 엮어 관광객이 머물며 소비하는 체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된 도로망을 구축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생활 SOC를 보강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결집 완료… 예천의 잠재력 일자리로 증명할 것”
이철우 예비후보는 최근 김형동 국회의원의 공식 지지 선언 이후 북부권 보수 진영의 지지세가 하나로 응집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예천은 행정, 농업, 스포츠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대구·경북 통합은 예천을 비롯한 북부권에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약속한 1조 원 투자를 통해 사람이 모이고 기업이 먼저 찾는 북부권의 전성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운넷=강진구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