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3kW급 ‘GB300 파워 쉘프’ 등 AI 서버용 고출력 전원 솔루션
8개 GPU 지원 ‘GSR7’ 추론 서버 및 수냉식 서버 등 자체 워크스테이션 라인업
실버스톤 핫스왑 스토리지 케이스 및 듀얼 CPU 쿨링 솔루션 등 열 관리 기술
[디지털포스트(PC사랑)=임병선 기자]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 본격 도입되면서 고성능 GPU 연산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발열 제어 기술이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특히 대규모 추론 모델과 학습 환경에서는 시스템 중단을 방지하는 이중화 설계와 고밀도 전원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산업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2026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6)’이 5월 6일 코엑스 A홀에서 열렸다.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는 H31 위치에 부스를 설치하고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라인업을 선보였다.
마이크로닉스는 글로벌 전원 전문 기업 그레이트월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서버용 전원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시 메인 제품인 ‘GB300 Power Shelf’는 최대 33kW급 전력을 지원한다. 5.5kW급 고효율 PSU 모듈을 기반으로 유연한 전력 구성을 지원하며, 핫스왑 기능을 통해 가동 중에도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IPMI 및 Redfish 기반의 원격 관리 기능을 내장해 데이터센터 관리 효율을 높였으며, 보안 부팅 기능을 통해 인프라 보안성을 강화했다.
서버 및 스토리지 하드웨어 브랜드 실버스톤의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환경 대응 제품군도 배치됐다. ‘CS383’ 케이스는 8베이 핫스왑 스토리지를 지원해 대용량 데이터 처리 환경에 적합하다. SSI-EEB 규격 메인보드와 듀얼 PSU 구성을 지원해 안정적인 운용 인프라를 제공한다. 4U~6U 규격의 랙마운트 서버 섀시와 함께 듀얼 CPU 대응 쿨링 솔루션, 산업용 고풍압 팬 등을 통해 장시간 고부하 환경에서의 열 관리 대안을 제시했다.
마이크로닉스의 독자적인 서버 브랜드 제품군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GSR7 P2G8M24’는 7U 규격으로 최대 8개의 GPU를 장착할 수 있는 고밀도 추론 서버다. 핫스왑 스토리지와 이중화 전원 설계를 통해 AI 학습 및 서비스 환경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고부하 환경에서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는 수랭식 서버 ‘GSR4 P1G8M32’와 AI 개발 및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타워형 워크스테이션 ‘GSW P2G4M16’도 함께 출품됐다.
이동식 서버 케이스인 ‘GSW P2G4M16’도 선보였다. 바닥에 바퀴가 부착돼 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듀얼 챔버 구성으로 오른쪽에는 시스템, 왼쪽에는 슬롯이 큰 그래픽카드를 설치할 수 있게 했다.
MHS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냉각 솔루션인 ‘르네상스’도 함께 전시됐다. 냉각수를 수백개의 미세 채널로 분기해 열전달 효율을 극대화한 MACS 기술로, 반도체 칩셋처럼 작고 평평한 발열체에 특화됐다. 공랭 수준의 작은 크기로 수랭 냉각 시스템을 구현했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국제인공지능대전은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서울메쎄, 인공지능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5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18개국, 330개사, 562부스 규모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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