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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신정환과 재회 “방송만 같이 안 할 뿐 계속 친해”

그룹 컨츄리 꼬꼬로 함께 활동했던 탁재훈과 신정환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탁재훈, 신정환과 재회 “방송만 같이 안 할 뿐 계속 친해”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컨츄리 꼬꼬로 함께 활동했던 탁재훈과 신정환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신정환 탁재훈의 휴먼스토리 컨츄리 꼬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탁재훈은 코미디언 신규진과 함께 신정환이 운영 중인 닭갈비 식당을 찾았다. 오랜만에 공개석상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특유의 티격태격하는 분위기로 반가움을 드러냈다.

신정환은 평소 탁재훈과의 관계에 대해 “문자도 자주 하고 지인들과 교류가 있어서 근황도 접한다”고 말했다.

탁재훈 역시 “방송하고 활동만 같이 안 하는 거지 사적으로는 계속 친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의 관계를 운동선수에 비유했다. 탁재훈은 “서로 친한데 다른 팀인 것”이라며 “경기 없는 날에는 함께 밥을 먹는 것과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정환을 향한 탁재훈의 농담도 이어졌다. 제작진이 신정환이 부탁을 자주 하느냐고 묻자 신정환은 “안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민폐다. 주위에서 도와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정환은 이에 “형도 엄청 바쁜데 의리가 없는 편은 아니다”라며 탁재훈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늘 한결같은 형이라 편하고 좋다”며 “틈틈이 신경도 써주고 연락도 자주 한다. 실제로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솔로와 룰라로 활동하다 1998년 컨츄리 꼬꼬를 결성했다. 이후 ‘오! 해피’ ‘오! 가니’ ‘김미 김미’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0년 신정환의 해외 원정 도박 사건 이후 팀 활동은 사실상 멈췄다. 신정환은 당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2011년 가석방됐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신정환은 2017년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고,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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