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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런 “‘오디세이’, 극장에서 경험해야 하는 영화”

영화 '오디세이'가 여름 극장가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런 “‘오디세이’, 극장에서 경험해야 하는 영화”

[앵커]

영화 '오디세이'가 여름 극장가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도 한국 관객의 반응을 기대했는데요.

거장의 신작, 미리 만나보시죠.

현경아 기잡니다.

[리포트]

배를 집어삼킬 듯 몰아치는 거센 파도.

["그 누구도 병사들의 귀향 의지를 꺾진 못했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괴물의 위협까지...

["집에 돌아가게 해줘."]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의 귀향 여정, 대서사시 '오디세이아'가 스크린에서 되살아났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을 최소화하고 초대형 포맷 '필름 카메라'로 전체 화면을 촬영해 압도적인 영상미를 선사합니다.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은 극장에서 보고 판단해 달라며 한국 관객들의 반응을 기대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런/'오디세이' 감독 : "관객을 오디세우스의 여정에 데려가려고 했습니다. 그와 함께 배 갑판 위에 있는 것처럼, 함께 산을 오르는 것처럼 느끼기를 바랐습니다."]

세계적인 거장 감독이 쌓아 올린 28년의 집대성.

출연 배우들도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였습니다.

[맷 데이먼/'오디세우스' 역 : "제 커리어에서 가장 멋진 경험이자 기회가 될 거라고 예상했어요. 결과를 내려고 이렇게까지 강하게 밀어붙인 적은 전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방한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감독과 배우들은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하며 팬들과의 접점도 늘려갔습니다.

KBS 뉴스 현경아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영상편집:김기곤/화면제공:유니버설픽쳐스/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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