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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트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바이오헬스 글로벌화' 맞손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고령화와 공급망 재편, AI 이슈 등이 맞물리며 바이오헬스가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전문 기관과 '원팀'이 돼 바이오 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트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바이오헬스 글로벌화' 맞손

해외조직망-산업 전문성 결합 MOU 체결 통해 K-의료 해외 진출 가속화

식품, 뷰티에 이은 새로운 수출 동력 산업으로 키울 것

국내외 전시회, 수출상담회, 무역사절단, 업계 정기 간담회 공동 개최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와 3월 24일 코트라 본사에서 '국산 의약품 글로벌화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트라 강경성 사장(왼쪽),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지난해 처음으로 수출액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8대 전략산업으로 부상한 바이오헬스 분야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민관 전문기관이 힘을 합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강경성)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 이하 의수협)와 '국산 의약품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트라의 86개국 해외 조직망과 의수협의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수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오는 10월 '글로벌 의약품 수출상담회(GBPP)'를 공동 주관한다.

코트라는 한국 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글로벌 제약사 및 연구기관의 방한을 이끌어내고 의수협은 국내 유망 제약사를 발굴해 매칭을 지원하는 구조다. 또한, 주요국 규제기관과 연계한 인허가 및 수출 마케팅 세미나도 병행한다.

신흥 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 활동도 강화된다. 양 기관은 올해 중남미 등 유망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2회 파견하고 주요국 정부조달 시장 정보를 수집해 업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정기 간담회를 통해 파악된 현장 애로는 코트라의 'K-바이오데스크' 등을 통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의약품 수출은 지난해 107억 달러를 기록하며 화장품, 식품, 문화콘텐츠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력 수출 품목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제약기업 간담회 공동 개최, 전시회 및 무역사절단 운영, 해외 정부조달 시장 개척 등 다각도에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류형선 의수협 회장은 "양 기관의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결합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겠다"며 "이번 협력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고령화와 공급망 재편, AI 이슈 등이 맞물리며 바이오헬스가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전문 기관과 '원팀'이 돼 바이오 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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