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우리 기업 미국 투자진출 지원
30일 '미국 투자진출 전략 설명회 및 1:1 상담회' 개최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이달 30일 염곡동 본사에서 주한미국대사관,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ASOK)와 공동으로 '미국 투자진출 전략 설명·상담회'를 개최했다. 주한미국대사관 Jay Biggs 상무참사관(왼쪽 다섯번째)과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김태형 대표(왼쪽 여섯번째) 및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글로벌 공급망의 급격한 재편 구도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북미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합동 전략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사장 강경성)는 30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주한미국대사관 및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ASOK)와 공동으로 '미국 투자진출 전략 설명·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대외 통상 환경에 대응해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투자 유망 지역과 현지 투자 여건에 관한 필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트라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업별 유관기관과 협력해 연내 '미국 투자환경 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 1월 '미국 연방정부 투자실무 가이드북'을 배포한 데 이어 오는 5월에는 각 주별 세부 실무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추가 발간할 예정이다.
해당 가이드북은 KOTRA의 해외비즈니스 정보 포털인 '해외경제정보드림'을 통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미 투자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 10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특히 조선과 반도체 등 핵심 전략 산업 분야의 진출 유망 지역과 인센티브, 세무, 비자 등 초기 진출 시 맞닥뜨리는 핵심 실무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진행된 '대미 투자진출 1:1 상담회'에는 미국 내 20개 주와 카운티의 투자유치 한국 사무소를 비롯해 법률 및 컨설팅 전문기관들이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각 지역의 산업 생태계를 확인하고 인센티브 조건과 투자 환경을 직접 비교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대응을 돕기 위해 설치된 '무역장벽 119' 부스에서는 최근의 대미 관세 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A사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미국 투자 진출을 고민하고 있는데 이번 설명회와 상담 기회를 통해 투자 관련 실질적인 해결책을 얻었다"며 "기회 요인과 리스크 요인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이번 설명회는 우리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도와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국내 투자유치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하며 "정보 제공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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