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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웨이, "컵 높이에 맞춰 물 나오니 … 뜨거운 물, 튈 걱정 없겠네"

국내 가전 시장의 패러다임이 단순 노동을 대신하는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AI)과 정밀 센서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가전' 체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가사 노동에 투여되는 물리적 시간과 심리적 에너지를 최소화하려는...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3'. 코웨이국내 가전 시장의 패러다임이 단순 노동을 대신하는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AI)과 정밀 센서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가전' 체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가사 노동에 투여되는 물리적 시간과 심리적 에너지를 최소화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가전제품이 스스로 상황을 인식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능형 자동화 기술이 제품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추세다.코웨이는 초개인화·개인 맞춤형 기술을 접목한 대표 제품으로 스마트 주방가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정수기는 사용자의 수동 조작을 줄이고 기기가 자동으로 위생 상태를 관리하며 추출 환경을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진화 중이다. 코웨이가 선보인 '아이콘 정수기 3'는 이 같은 가전 자동화 트렌드를 기술적으로 집약한 모델로 평가받는다.코웨이는 아이콘 정수기 3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사용자 데이터를 적극 활용했다. 기존 코웨이 정수기 사용자 3000여 명의 사용 패턴과 불편 사항을 정밀 분석하는 데서 제품 기획을 시작해,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그 결과물 중 하나가 업계에서 주목받는 '스마트 무빙 파우셋' 기술이다.스마트 무빙 파우셋에는 고감도 센서가 내장돼 컵이나 텀블러 등 용기의 높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이에 맞춰 출수구(파우셋)의 위치를 스스로 조절하기 때문에 낮은 종이컵부터 길이가 긴 텀블러까지 용기 높이에 맞춰 파우셋이 움직여 물 튀김 현상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이는 편리함을 넘어 주방 주변의 위생 관리와 뜨거운 물 추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관리에도 영향을 준다.또한 3~8.5㎝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높이로 고정할 수 있는 5단계 맞춤형 제어 기능을 통해 개별화된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정수기의 본질인 위생 관리 역량 역시 사람이 따로 손을 댈 필요가 없도록 '자율형 시스템'을 통해 고도화했다. 아이콘 정수기 3는 물이 추출되는 매 순간 유로 끝단에서 흐르는 물을 강력한 UV로 99.9% 살균하는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가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6시간마다 기기가 스스로 정기적인 살균을 수행하는 로직을 적용해 관리 공백을 없앴다.소재 측면에서도 위생과 내구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물이 직접 닿는 파우셋 부위에는 인공 도장을 배제한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부식 위험을 낮추고 위생성을 극대화했다. 이는 장기간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재 변질 우려를 해소하려는 기술적 장치다.물리적 공간 활용도 면에서도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했다. 가로 16㎝의 초소형 규격을 유지하면서도, 유해 물질 및 바이러스 차단 성능이 강화된 '올인원 나노트랩 필터'를 탑재했다. 주방에서 슬림한 가전을 선호하지만, 위생적인 측면도 포기할 수 없는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설계다.특히 좁은 주방 환경을 고려한 '전면부 필터 교체 구조'는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다. 기기 좌우에 별도의 여유 공간을 확보할 필요 없이 전면 커버만 열면 필터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설치 환경의 제약을 최소화했다.코웨이는 정수기의 기능적 편의성 외에 기본 성능인 물맛과 정밀 온도 제어 기술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콘 3 정수기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물맛 품질 인증(WTQ)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를 획득하며 정수 성능을 입증했다.[양세호 기자]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3'. 코웨이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3'. 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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