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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협상 결렬에 1% 하락… 유가 100弗 재돌파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500원(2.67%) 내린 2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1만3000원(1.27%) 하락한 101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현대차(-2.04%), LG에너지솔루션(-0.61%), SK스퀘어(-2.29...

코스피, 협상 결렬에 1% 하락… 유가 100弗 재돌파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1차 협상 결렬 소식에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코스피는 전일 종가와 비교해 101.79(1.74%) 하락한 5757.08,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27(1.40%) 하락한 1078.36으로 출발했다. /뉴스1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7.40(0.81%) 하락한 5811.47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257억원을 순매수하며 홀로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11억원, 46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파키스탄의 중재로 진행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방침을 밝히고, 미군이 12일(현지시간) 이란 해상 봉쇄를 공식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어선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500원(2.67%) 내린 2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1만3000원(1.27%) 하락한 101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현대차(-2.04%), LG에너지솔루션(-0.61%), SK스퀘어(-2.29%), 삼성바이오로직스(-1.27%), 두산에너빌리티(-2.59%)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6%), SK스퀘어(2.46%)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5(0.36%) 오른 1097.58을 기록하며 코스피와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1차 협상 결렬 소식으로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이번 결렬이 외교적 타협 여지를 남긴 만큼, 22일까지 예정된 휴전 기간 동안 협상 진전 가능성도 열려 있어 성급한 매도 대응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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