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3일 장중 낙폭을 줄이며 58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 5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56.14포인트(0.96%) 하락한 5802.7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21.59포인트(2.08%) 내린 5737.28로 출발했다가 5730.23까지 내린 후 하락 폭을 줄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50억원, 239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나 홀로' 532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782억원 매수 우위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9.23포인트(0.56%) 내린 4만7916.5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7.77포인트(0.11%) 밀린 6816.89, 나스닥 종합지수는 80.48포인트(0.35%) 오른 2만2902.89에 장을 마쳤다.
미국과 이란의 첫 대면 종전 협상을 앞두고 경계심이 우세했고, 양측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한 후 급반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출회됐다.
첫 종전 협상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와 이란 핵 문제 등을 둘러싼 이견 속에 결렬됐다.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서 미국 대표단을 이끈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파키스탄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6시 30분께 이슬라마바드 세레나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란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고 합의 없이 미국으로 귀환한다"고 밝혔다.
국내 증시는 종전 협상 결렬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2%대 하락 출발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일부 주도주들이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58% 하락한 20만2759원에 거래 중이지만, SK하이닉스 장중 상승세로 돌아서며 0.29% 오른 103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2%), SK스퀘어(1.41%)는 오르고 있고, 현대차(-1.94%), LG에너지솔루션(-1.82%), 삼성바이오로직스(-1.27%)는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55%), 금속(0.73%)은 상승 중이고, 전기·가스(-3.19), 유통(-2.56%)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49포인트(0.41%) 상승한 1098.12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78포인트(1.53%) 내린 1076.85로 시작했으나 빠르게 회복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5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0억원, 49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삼천당제약(0.20%), 리노공업(1.16%), 이오테크닉스(9.82%)는 강세고, 에코프로(-0.07%), 에코프로비엠(-0.25%), 알테오젠(-2.90%)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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