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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외인 '7조 매도' 뚫고 7490선 마감…종가 사상 최고치·'27만전자...

증권(-4.56%), 금속(-3.46%), 화학(-1.39%), 종이·목재(-0.86%), 의료·정밀기기(-0.66%), 통신(-0.61%), 오락·문화(-0.53%), IT 서비스(-0.53%), 전기·가스(-0.29%), 음식료·담배(-0.14%) 등은 약세였다. 국내 증시의 이 같은...

코스피, 외인 '7조 매도' 뚫고 7490선 마감…종가 사상 최고치·'27만전자...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전장대비 105.49포인트(1.43%) 상승한 7,490.05가 나타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THE Biz(더비즈)=김범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반도체 호재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7490선에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05.49포인트(1.43%) 상승한 7490.05에 마감됐다.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장중 한때 7531.88을 기록하며 7500선을 넘기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조9872억원, 1조100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7조151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난 2월27일(7조528억원) 기록했던 역대 최대 매도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은 대부분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5만3000원(3.31%) 오른 165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도 전일 대비 5500원(2.07%) 상승한 27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삼전닉스'는 장중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결국 상승반전에 성공해 이날 상승장을 이끌었다.

이외에 두산에너빌리티(7.40%), HD현대중공업(6.94%), 현대차(4.00%), SK스퀘어(0.92%), LG에너지솔루션(0.21%) 등도 강세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8.09%), 삼성전자우(-2.06%), 삼성바이오로직스(-0.81%)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일반서비스(4.96%), 유통(4.23%), 운송·창고(3.8%), 기계·장비(3.4%), 건설(2.93%), 전기·전자(2.06%), 부동산(1.58%), 제조(1.57%), 섬유·의류(0.95%), 운송장비·부품(0.68%), 제약(0.62%), 보험(0.55%), 비금속(0.27%), 금융(0.22%) 등이 강세였다. 증권(-4.56%), 금속(-3.46%), 화학(-1.39%), 종이·목재(-0.86%), 의료·정밀기기(-0.66%), 통신(-0.61%), 오락·문화(-0.53%), IT 서비스(-0.53%), 전기·가스(-0.29%), 음식료·담배(-0.14%) 등은 약세였다.

국내 증시의 이 같은 랠리는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AMD의 실적 호조가 엔비디아,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중동의 긴장 완화 소식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폭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2거래일 간 가파른 상승 후 강세 진정된 모습이다"라며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 속 오전 중 7250선까지 후퇴했지만 재차 강세 전개하며 7500선에 근접했다"라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99포인트(0.91%) 내린 1199.18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76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9억원, 134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코오롱티슈진(10.62%), 리가켐바이오(3.34%), 에코프로(3.06%) 등이 상승했다. HLB(-3.57%), 리노공업(-2.74%), 에코프로비엠(-1.93%), 에코프로(-1.90%), 삼천당제약(-1.60%), 에이비엘바이오(-0.94%), 레인보우로보틱스(-0.71%) 등은 약세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원 내린 1454.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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