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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사상최고치 찍고 '오르락내리락'…연휴 앞두고 '줄다리기'

지난 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빅테크 4곳이 호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발표해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미국...

코스피, 사상최고치 찍고 '오르락내리락'…연휴 앞두고 '줄다리기'

3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8.49p(0.72%) 오른 6,739.39로 출발해 장중 6,750선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6.4.30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코스피지수가 30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뒤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연휴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10시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1%(0.57포인트) 오른 6693.51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하며 장중 0.89% 오른 6750.27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개인이 5199억원, 외국인이 1193억원 어치를 사들이는 반면, 기관은 621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지난 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빅테크 4곳이 호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발표해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미국 알파벳은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1천9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공시했고, 메타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도 매출이 33%와 16.6%, 18%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모두 증권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이다.

삼성전자 역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7조23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6.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133조873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9.2%, 순이익은 47조2253억원으로 474.3% 늘었다.

실적 발표 후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이날 장중 23만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반전하며 현재 0.22% 떨어지며 보합권 등락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1.24% 상승한 130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이밖에 SK스퀘어(402340)는 3.0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41% 상승중이다.

현대차는 3.15%, LG에너지솔루션은 1.90%, 두산에너빌리티는 0.77% 떨어지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엇갈리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하락세다.

현재 전날보다 1.00%(12.18포인트) 내린 1208.08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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