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코스피, 또 역대 최고치 경신...개인, 지수 방어 총력전

개인은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4217억원, SK하이닉스를 5202억원 어치 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 0.6%, SK스퀘어 0.28%, 두산에너빌리티 0.17%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1.7...

코스피, 또 역대 최고치 경신...개인, 지수 방어 총력전

6417.93 포인트로 장 마감...외인·기관, 대거 차익실현 나서

코스피가 하루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동 지적학적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인과 기관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섰고, 이를 개인이 매수세로 막아서며 상승 마감했다. [사진=신한은행]

[아시아에이=김충현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동 지정학적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인과 기관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섰고, 이를 개인이 매수세로 막아서며 상승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지난주부터 중동 변수의 영향이 제한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실적 장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관측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46포인트(0.46%) 상승한 6417.83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종가 기준 최고치를 하루 만에 넘어선 역대 최고치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 간 2차 휴전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등락을 이어갔다. 장중 한때 6318.51까지 밀리던 지수는 오후 들어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전환됐다.

외국과 기관이 각각 6749억원, 4448억원을 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은 1조2366억원을 매수하며 지수 방어 총력전을 펼쳤다.

개인은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4217억원, SK하이닉스를 5202억원 어치 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 0.6%, SK스퀘어 0.28%, 두산에너빌리티 0.17%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1.7%, 현대차 -0.92%, 삼성전자 -0.68%, SK하이닉스 -0.0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09포인트(0.18%) 상승한 1181.12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종가 대비 7.5원 상승한 1476.0원으로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휴전협상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이란이 협상에 불참을 선언하자 달러 강세가 힘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날 증시에 대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장 후반에는 기업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반전 했다는 것이다.

정나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늘 증시는 개장 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와 기업실적 기대감 속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 되면서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내림세 전환했다”면서 “장 후반으로 갈수록 기업 실적 기대감이 재유입되면서 대형 수출주 강세보이며 지수는 상승 전환으로 마감됐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 애널리스트는 “지난주부터 중동 변수의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실적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