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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개미 ‘사자’에 장중 최고치 또 깼다…‘130만닉스’ 재탈환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빅테크들의 호실적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미국 중앙은행...

코스피, 개미 ‘사자’에 장중 최고치 또 깼다…‘130만닉스’ 재탈환 ...

장중 6670선까지 치솟아

外人 홀로 2197억 ‘팔자’

코스닥, 개장 직후 하락 전환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2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1.77포인트(0.48%) 오른 6646.80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18포인트(0.77%) 오른 6666.2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1.77포인트(0.48%) 오른 6,646.80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6672.32까지 치솟기도 했다.

수급별로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2685억 원, 86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전날 8563억 원어치를 사들인 외국인은 2197억 원 ‘팔자’ 전환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89%), 두산에너빌리티(-1.0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5%), 삼성바이오로직스(-0.27%), HD현대중공업(-3.12%)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1.86%), LG에너지솔루션(2.16%), 현대차(3.05%), SK스퀘어(3.42%) 등이 오름세다.

간밤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빅테크들의 호실적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18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가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4% 가까이 올랐으며, 마이크론(5.6%), 인텔(2.97%), 샌디스크(8.11%)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이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반도체 종목들은 조정을 겪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상방이 추가로 열린 강세장 국면에서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개별 종목들의 단기 진입 등 타이밍의 포착 난이도를 높일 수 있는 요인”이라며 “개별 실적 이벤트를 재료로 트레이딩 해볼 수 있겠으나, 실적 가시성이 높은 기존 주도주 비중을 유지해가는 전략이 대안이 아닐까 싶다”고 짚었다.

한편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개장 직후 하락 전환했다. 현재 코스닥은 전장 대비 17.14포인트(1.40%) 내린 1208.83을 기록하고 있다. 수급별로 개인 홀로 3099억 원어치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95억 원, 104억 원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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