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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美·이란 종전협상 앞두고 1.4% 올라 5,850대 마감

삼성전자는 0.98% 오른 20만6천원으로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는 2.91% 상승한 102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장중 2.21% 상승하며 20만8천500원으로 개장했으나, 상승폭을 다소 줄였고, SK하이닉스는 한때...

코스피, 美·이란 종전협상 앞두고 1.4% 올라 5,850대 마감

외국인, 4거래일 연속 순매수 상승 견인… 지수 장중 5,900선 터치

삼성전자, 전날 급락 딛고 1% 올라… SK하이닉스도 3%↑

= 코스피가 전장보다 80.86p(1.40%) 오른 5,858.87으로 마감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3시30분 기준 전날과 같은 1,482.5원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17.63p(1.64%) 오른 1,093.63로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1% 이상 상승하며 5,858.87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의 하락을 대부분 만회하며 98.11포인트(1.70%) 오른 5,876.12로 출발, 장 중 한때 2.43% 상승한 5,918.59까지 오르며 5,900선을 터치했다.

주요 원인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로, 외국인은 이날 1조1천2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천941억원과 1조2천280억원 매도 우위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매수는 특히 반도체 주식에서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0.98% 오른 20만6천원으로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는 2.91% 상승한 102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장중 2.21% 상승하며 20만8천500원으로 개장했으나, 상승폭을 다소 줄였고, SK하이닉스는 한때 4.41%까지 상승한 뒤 안정세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대면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영향을 미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1차 회담에 이목이 집중되며 경계심리보다는 기대감이 우세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에게 레바논 공습 자제를 요청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17.63포인트(1.64%) 상승한 1,093.6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91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억원과 808억원 순매도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삼천당제약(0.20%), 레인보우로보틱스(1.73%), 에이비엘바이오(1.35%) 등이 상승 마감한 반면, 에코프로(-1.68%)와 에코프로비엠(-2.18%) 등은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3조3천924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3조2천744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는 총 14조8천443억원의 거래대금이 발생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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