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29.46(0.46%)오른 6417.93으로, 코스닥 지수는 2.09(0.18%) 오른 1181.12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불확실성으로 장중 급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22일 사상 첫 64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수치를 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6% 오른 6417.9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6388.4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장 초반 6400선을 넘다가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며 한때 6310선까지 떨어졌다. 그러다 2시30분 전후로 급등해 재차 6400선을 넘었고, 장중 6423.29까지 치솟았다.
이날 코스피 상승장은 개인 투자자가 주도했다. 전날 상승장에선 지수를 쌍끌이했던 외국인과 기관이 이날은 각각 6700억원과 4400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방 압력을 가했지만, 개인이 1조2천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지선을 구축하다가 결국 장 마감 직전 지수를 끌어올렸다.
다만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68% 떨어진 21만7500원, 에스케이하이닉스는 0.08% 하락한 12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1%대 상승폭을 보이던 엘지(LG)에너지솔루션은 다른 종목 하락세에도 전 거래일 대비 1%가량 올랐다.
줄곧 떨어지던 코스닥도 마감 직전 반등하며 전 거래일 대비 0.18% 오른 1181.12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1476.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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