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코스피 6400 돌파에 신용잔고 '사상 최대'…증권사 고위험 종목 '융자 차...

앞서 KB증권도 전날 오전부터 SK하이닉스에 대한 차액결제거래(CFD) 신규 매수를 중단했다. CFD는 실제 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에 따른 차익만 정산하는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이다. 토스증권도 에코프로에이치엔...

코스피 6400 돌파에 신용잔고 '사상 최대'…증권사 고위험 종목 '융자 차...

신용거래융자 잔고 20일 기준 34조2595억원

증거금률 상향·신용융자 제한 등 관리 나서

"조정장에서 손실 늘어 보수적 대응 필요해"

[아시아타임즈=류홍민 기자] 코스피가 6400선을 뚫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었다. 이에 증권사들은 증거금률 상향과 신용융자 제한 등 레버리지 투자 관리에 나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날부터 알테오젠·하이브·카카오·한국전력·포스코퓨처엠·대덕전자·지투파워 등 종목들의 증거금률을 대폭 상향하고 종목군을 조정했다. 주요 종목들은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신규 신용융자나 만기 연장을 제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위탁증거금 100% 종목 또는 F군 종목은 신규융자와 만기연장 등이 제한되며, 이는 투자자 보호와 매매 편의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KB증권도 전날 오전부터 SK하이닉스에 대한 차액결제거래(CFD) 신규 매수를 중단했다. CFD는 실제 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에 따른 차익만 정산하는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토스증권도 에코프로에이치엔·케어젠·비츠로셀·그린리소스 등 일부 종목의 증거금률을 100%로 상향 조정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매월 정기적으로 종목등급과 증거금률을 자동 변경해 안내하고 있으며 매일 장 마감 기준 시세·거래량 등 시장 정보를 기반으로 종목 등급을 자동 조정한다"며 "이에 따라 변동성이 큰 종목은 미수 거래 증거금률을 상향 조치하거나 자동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모니터링 통해 기업의 악재 발생 등 중대 사유 발생시에도 수시로 종목 등급과 증거금률 조정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카카오페이증권도 신용공여 한도 소진을 이유로 신규 신용융자 매수를 별도 공지시까지 전면 중단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코스피가 6400선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자 레버리지를 활용해 상승세에 올라타려는 고위험 투자자금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17일 사상 첫 34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20일 34조2595억원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투자는 수익을 키울 수 있는 만큼 손실 위험도 크게 확대돼 주의가 요구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과도한 레버리지 확대는 향후 조정장에서 손실을 키울 수 있는 만큼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