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순매수...코스닥, 2.5% 뛰어 1203 마감
대한광통신 등 광통신주 '뚝'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4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5%나 급등하며 단숨에 12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외국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물을 쏟아낸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를 중심으로 러브콜을 외치면서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다.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펩트론, 올릭스 등 코스닥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주들도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주 중 알테오젠(3.22%), 삼천당제약(8.29%), 에이비엘바이오(2.41%), 코오롱티슈진(0.90%), HLB(0.50%), 펩트론(10.08%), 올릭스(5.38%), 디앤디파마텍(2.63%) 등이 상승했다. 반면 보로노이는 3.01% 급락했다.
2차전지주에선 에코프로가 0.38%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1.22%), LS머트리얼즈(4.41%), 레이크머티리얼즈(1.26%) 등도 올랐다. 대주전자재료는 실적 기대감 속에 29.65% 껑충 뛰었다.
반도체주 중 고영이 HBM(고대역폭메모리) 이슈 속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주성엔지니어링이 6.63% 급등하며 코스닥 시총 14위를 기록했다. 리노공업(0.89%), 이오테크닉스(4.44%), 원익IPS(2.56%), ISC(2.62%), HPSP(4.71%), 솔브레인(1.96%), 티씨케이(3.53%) 등도 올랐다. HBM 테마주에선 테크윙(12.36%), 와이씨(10.95%), 에스티아이(5.88%), 미래반도체(5.47%), 오픈엣지테크놀로지(5.47%) 등이 급등했다.
로봇주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00%), 로보티즈(9.55%), 현대무벡스(2.69%), 에스피지(4.48%), 원익홀딩스(7.97%), 삼현(3.65%) 등이 급등했다. 휴림로봇은 17.05% 치솟았다. 게임주 중 펄어비스(2.52%), 위메이드(1.09%), 넥슨게임즈(0.67%) 등이 올랐다.
광통신주들이 약세를 이어갔다. 대한광통신(-6.70%), 성호전자(-4.14%), 라이콤(-3.05%) 등이 급락했다. 통신장비주 중 오이솔루션(-10.85%), 케이엠더블유(-3.27%), 에이스테크(-3.54%) 등이 미끄럼을 탔다.
엔터테인먼트주 중 JYP Ent(0.79%), 에스엠(0.54%), CJ ENM(2.04%)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중 미레에셋벤처투자가 스페이스X 기대감 지속으로 5.76% 급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9.53포인트(2.51%) 급등한 1203.84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93억원과 187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014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3억8967만주, 거래대금은 17조292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종목 포함 1127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69종목이 내렸다. 75종목은 보합이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8포인트(0.00%) 하락한 6475.6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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