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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카카오 계열사 4곳도 파업 찬성 표 던졌다

카카오 그룹 내 계열사 4곳의 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됐다.

카카오 계열사 4곳도 파업 찬성 표 던졌다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 노조 조합원들이 20일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카카오 그룹 내 계열사 4곳의 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됐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20일 오전 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프라이즈·디케이테크인·엑스엘게임즈 등 4개 법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 결과 모두 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카카오와 이들 4개 법인은 노사 간 임금 교섭이 결렬되면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카카오를 제외한 4개 법인은 조정 중지 결정으로 쟁의권을 확보했고 20일 파업 투표가 가결되면서 합법적으로 파업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카카오 본사의 경우 지난 18일 노동위 조정에서 조정 기일을 연기했다. 2차 조정은 이달 27일 열린다. 이날 조정에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면 카카오 본사 노조 역시 쟁의 수순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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