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칠곡향사가야금병창전국대회’와 ‘2026 향사국악제’가 지난 12~13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故) 향사 박귀희 선생의 고향 칠곡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예술 인재 발굴과 국악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12일 열린 전국대회에는 전국 국악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일반부 대상(향사대상)은 깊이 있는 소리와 탄탄한 연주력을 선보인 박선아(42)씨가 차지했다.
13일 향사국악제에는 박귀희 선생이 설립한 국립전통예술고 학생들이 현악 3중주와 태평무를 선보였다. 이어 김영임·박애리·김덕수패 사물놀이·정예진 등 국악 명인과 향사 가야금병창 보존회, 향사 가야금병창 아카데미, 한두레마당예술단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향사 박귀희 선생의 예술정신과 교육철학을 잇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칠곡이 전통공연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호기자 andy710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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