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총장 송승호)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한 한국 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체험형 재난안전교육에 나섰다.
이 대학은 지난 23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50명을 대상으로 ‘OK! 충북, 안전한 유학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은 충북 K-유학생 라이프 온보딩 프로그램과 충북앵커사업을 연계해 마련됐다.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안전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재난 대응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시간이다.
학생들은 충북안전체험관 장현희·형진영 소방위의 지도 아래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과 화재 초기 대응방법,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했다.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조별 미션을 통해 위기 대처능력을 익히고 한국의 안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안전교육 수료증도 발급됐다.
류제천 충청대 국제교육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안전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난 23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충청대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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