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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민생 살리고 미래 키운다"···'지원금·과학인프라' 추진

맹은영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은 "이번 사업은 충북 북부권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과학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천시의 특화 자산이 과학과 만나는 전국...

충북도 "민생 살리고 미래 키운다"···'지원금·과학인프라' 추진

고유가 대응 취약계층 긴급 지원···지역경제 숨통 기대

제천 체험형 과학시설 유치···북부권 성장 기반 마련

충북도청 잔디광장과 태극기. / 충북도

충북도가 고유가 위기 대응 민생지원과 미래형 과학교육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경제 안정과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피해지원금 지급을 시작하는 한편, 제천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공모 선정으로 북부권 균형발전의 계기를 확보했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개시···취약계층 10만 명 대상

충북도는 중동전쟁 등으로 촉발된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상황에 대응해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취약계층 10만 891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5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27일~5월 8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지원금은 도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도는 지급에 앞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스템과 인력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원활한 집행 준비를 마쳤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서민 경제, 특히 취약계층의 피해가 가장 큰 상황으로 신속한 집행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도민 한 분 한 분 빠짐없이 기한 내에 피해지원금을 받아 가계와 지역경제 모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선정···북부권 인프라 강화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제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내 시설을 활용해 2026년부터 2년간 총 3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생명·바이오 자원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과학 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체험공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4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놀이형 콘텐츠를 통해 과학 학습과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북부권 과학교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기존 관광·문화 시설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맹은영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은 “이번 사업은 충북 북부권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과학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천시의 특화 자산이 과학과 만나는 전국 수준의 어린이 과학 명소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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