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기금 지원, 전국 청소년 댄서 및 관객 등 400명 참여로 확대 개최
‘스걸파’ 시몬, ‘미스터트롯3’ 스캇·미노 등 춘천 출신 스타 댄서 총출동…고향 무대서 맹활약
닭갈비·인형극제 틈새 뚫고 3년 연속 규모 확대...춘천 대표 ‘청소년 자치 문화축제’ 자리매김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송이)은 9월 5일(토) 춘천 KBS 공개홀에서 2026년 제3회 청소년 댄스배틀 대회 ‘SMASH’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SMASH’는 매년 높아지는 청소년들의 관심과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한층 확대된 규모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 댄서와 관객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춤을 매개로 열정을 발산하고 서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닭갈비축제, 인형극제 등 대형 유명 축제가 자리 잡은 환경 속에서 청소년 주도형 문화행사가 3년 연속 확대 운영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춘천 출신의 유명 댄서들이 고향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며 그 의미를 더했다.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로 널리 알려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댄서 시몬(김수현)과 락킹 댄스 크루 ‘펑키로컬스’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실력파 댄서 스캇(임규태) , 미노(김민호) 등 춘천이 낳은 전문 댄서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참가자 접수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락킹과 오픈스타일 부문 예선이 진행됐으며, 이후 본선(TOP 8, TOP 4)을 거쳐 결승까지 이어져 치열하면서도 뜨거운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DULOCK(MC)의 매끄러운 진행 아래 ▲JITEP(락킹 DJ) ▲Lil’C(오픈스타일 DJ)를 비롯해 ▲HA ▲Luna Yuna ▲Brother Bin(이상 락킹 심사위원) ▲Rhyver ▲Jin ▲Jeem(이상 오픈스타일 심사위원)이 참여해 열기 넘치는 배틀을 이끌었다.
전문 댄스 크루 ▲REAL MANZ의 특별 게스트 쇼케이스와 심사위원 무대가 함께 펼쳐져 참가자와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춘천 출신 댄서 시몬은 “제가 나고 자란 춘천에서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청소년 댄서들과 함께 열정을 나눌 수 있어 감회가 남달랐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후배 댄서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춘천의 청소년 댄스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SMASH’는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조성된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기금’ 후원으로 개최됐다.
최송이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행사 운영 결과와 참가자·관객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겠다”며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와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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