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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미애, 본격 경기도지사 경선 참전…화성 AI 컨퍼런스서 “경기도 에너...

(밑바닥부터) 에너지·반도체·인프라·모델·적용이다. 에너지와 반도체를 기반으로 세제 지원·금융 확보·인재 양성 등 인프라를 위해 정치력과 행정력이 다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지금...

추미애, 본격 경기도지사 경선 참전…화성 AI 컨퍼런스서 “경기도 에너...

‘MARS 2026 투자유치&콘퍼런스’ 참석

“중동 전쟁 길어질수록 한국 불안…경기도 에너지 자립도 해결 필요”

정명근 화성시장 등과 만나 차담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추미애 국회의원이 24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MARS 2026 투자유치&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6.3.24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추미애 국회의원이 경기도를 찾아 스킨십을 늘리며 본격적으로 경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24일 추 후보는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MARS 2026 투자유치&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추 후보는 축사를 통해 최근 중동 전쟁으로 원유 수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전쟁이 길어질수록 한국이 가장 불안할 것”이라며 “특히 경기도가 에너지 자립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다음 경기도정에 있어서는 에너지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 후보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논리를 빌려 AI 시대로의 전환 시점에서의 정치·행정의 역할을 설명했다. “(젠슨 황이) AI 시대 생태계를 5단 케이크에 비유했다. (밑바닥부터) 에너지·반도체·인프라·모델·적용이다. 에너지와 반도체를 기반으로 세제 지원·금융 확보·인재 양성 등 인프라를 위해 정치력과 행정력이 다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지금 저는 정말 불안하다. 한국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 에너지에 있다. 에너지(자립도)를 우리 경기도가 해결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통찰력과 준비력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기업들이) 산업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위해 화성시가 경기도의 가장 맏형이라는 것을 정명근 화성시장님께서 강조해주셨는데 무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시장 등이 24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MARS 2026 투자유치&콘퍼런스’ 행사 시작 전 차담을 나누고 있다. 2026.3.24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이번 행사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는 지방정부가 최초로 개최한 AI 엑스포였던 지난해 ‘MARS 2025’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업인·투자자·전문가 등이 AI 정책과 비전을 교류하는 자리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AI’라는 주제로 2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미숙(민·화성4)·김태형(민·화성5)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AI 전환은 시대적 숙명이자 생존 전략이다. 그러나 막대한 비용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미 도입한 기업들조차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몰라 막막한 상황”이라고 우려하며 “지방정부가 주도해 한시라도 빨리 도입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공공과 기업이 함께 AI 전환을 촉진하는 화성만의 협력 플랫폼인 ‘MARS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 후보는 전날인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추 후보와 함께 김동연·한준호 후보가 다음달 5일~7일 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을 치른다.

/이영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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