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신협·수협 등 협동조합에 기반을 둔 상호금융기관은 조합원의 금융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지역 사업자 밀착형 ‘풀뿌리 대출’ 상품을 취급한다. 교회·물고기·한우 등을 담보로 한 대출 상품도 있다. 이런 상호금융권의 ‘풀뿌리 대출’ 증가세가 주춤해졌다. 가계대출이 아니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총량 규제도 받지 않지만,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증가 속도가 더뎌졌다.
22일 중앙일보 집계 결과, 올해 6월 말 현재 신협중앙회가 취급한 교회 담보 대출 잔액은 1조6728억원을 기록했다. 자료를 집계한 2017년 말(2888억원)과 비교하면 5.8배 늘었지만, 증가 폭은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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