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은 곧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이기도 하죠. 빅테크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금액을 데이터센터 건설에 쏟아붓고 있는 이유입니다.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초호황을 이끄는 원동력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AI 데이터센터가 늘어갈수록 데이터센터에 대한 혐오도 커져 갑니다. 세계 곳곳에서 지역주민과 정치인이 뭉쳐서 ‘우리 지역엔 안 된다’며 데이터센터 건설을 막아 세우고 있죠.
AI 산업의 ‘물리적 병목지점’으로 자리 잡은 데이터센터 님비(NIMBY) 현상
을 들여다보겠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퍼매톡스 카운티의 한 가정집 앞마당에 설치된 데이터센터 건설 반대 팻말. 미국에선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일면서, 자기 지역에서 신규 건설을 멈추라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도 커져 간다. 아포마톡스 데이터 센터 감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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