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5월 한 달은 서로에게 감사를 표현하고 또 응원하는 달이죠
가장 많은 응원이 필요한 이들이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일텐데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달서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주간 행사를 열었습니다.
서로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는 축제 천혜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커다란 망치를 휘두르자 '절망'과 '두려움', '포기'라고 적힌 벽이 힘없이 부서집니다.
청소년들이 마주한 현실의 장벽을 깨부수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절망의 벽 깨부수기' 퍼포먼스 현장입니다.
달서구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마련한 '2026 달서 청소년주간' 행사가 지난 11일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강창원 /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지역사회가 청소년들을 책임져야 하지 않냐, 관심을 좀 줘야 하지 않냐 이런 차원에서 지역 최초로 5월에 청소년주간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모범 청소년에 대한 표창과 함께, 청소년의 권리와 자긍심을 상징하는 '청소년증' 전달식이 열려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청소년주간은 단순히 즐기는 축제를 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졌습니다.
사생실기대회와 랜덤플레이댄스가 활기를 불어넣었고, 용산역 일대에서는 위기 청소년을 찾기 위한 연합 아웃리치 활동이 전개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그들을 보듬는 부모님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식물 테라피' 강좌는 초록 식물을 만지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해 보는 마음 챙김의 시간이었습니다.
[박현경 / 대구 달서구 유천동]
"이렇게 저에게 먼저 여유를 갖는 시간을 갖고 나면 하원하는 아이를 맞이할 때도 더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마음이 듭니다."
이 밖에도 청소년 포럼과 입시설명회, 초등 스타트업 캠프 등 진로와 교육을 아우르는 촘촘한 일정들이 주간 내내 이어집니다.
2026 달서 청소년주간은 16일 청소년축제를 마지막으로 폐막합니다. B tv 뉴스 천혜열입니다.
영상취재 : 나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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