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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첫 승 챙긴 태극전사들, 회복 훈련 뒤 가족과 재충전

2026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홍명보호가 밝은 분위기 속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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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챙긴 태극전사들, 회복 훈련 뒤 가족과 재충전

입력:

2026-06-13 13:22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3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서 회복 훈련에 앞서 잔디를 밟고 있다. 과달라하라=이한형 기자

2026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홍명보호가 밝은 분위기 속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도 갖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서 약 1시간 동안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전날 대표팀은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3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서 회복 훈련을 하고 있다. 과달라하라=이한형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3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서 회복 훈련을 하고 있다. 과달라하라=이한형 기자

경기가 끝나고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진행된 이날 훈련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손흥민, 이강인, 황인범 등 전날 경기에서 긴 시간을 소화한 선수들은 지친 근육을 회복하는 데 집중했다. 이들은 축구화 대신 운동화를 신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훈련장을 가볍게 돈 뒤 사이클로 몸을 풀고 실내 훈련장으로 이동했다.

벤치를 지켰거나 출전 시간이 길지 않았던 선수들은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전날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도 지친 기색 없이 함께했다. 선수들은 러닝과 스트레칭, 론도(패스 훈련)에 이어 골대 두 개를 좁게 세워놓고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연신

“가보자 가보자” “빠르게 전환” 등을 외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3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서 회복 훈련을 하고 있다. 과달라하라=이한형 기자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3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서 열린 회복 훈련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과달라하라=이한형 기자

대표팀은 14일 훈련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경기 다음 날 회복 훈련을 마친 뒤에는 선수들이 온전히 쉬기로 했다. 함께 온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22 카타르 대회부터 선수단 가족을 대회 개최 도시와 경기에 초청하고 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숨을 고른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개최국 멕시코와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여기서 승리하면 멕시코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서게 된다.

과달라하라=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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