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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첫 FTA' 칠레와 10년 만에 현대화‥방산·인프라까지 협력 확대

남미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에 이어 칠레와의 정상회담을 마무리했습니다.

'첫 FTA' 칠레와 10년 만에 현대화‥방산·인프라까지 협력 확대

뉴스데스크

김재경

'첫 FTA' 칠레와 10년 만에 현대화‥방산·인프라까지 협력 확대

'첫 FTA' 칠레와 10년 만에 현대화‥방산·인프라까지 협력 확대

2026-07-3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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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남미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에 이어 칠레와의 정상회담을 마무리했습니다.

양국은 10년 만에 한-칠레 FTA 현대화를 위한 협의체를 재가동하기로 했는데요.

현지에서 김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이 칠레 의장대의 사열 속에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손을 맞잡습니다.

지구 정반대편에 위치한 멀고 먼 두 나라지만, 양국 정상들은 각별한 우정을 나눴습니다.

취재진을 향해 함께 '손하트' 포즈를 취했고 MOU 체결식 땐 카스트 대통령이 서명용 펜을 즉석에서 이 대통령에게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양국은 우선 우리나라 최초의 FTA인 한-칠레 FTA의 현대화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10년 만에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을 위한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자원 부국 칠레와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선도국인 우리 한국은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에 있어서 자연스럽고 이상적인 파트너임이 분명합니다."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칠레 대통령]

"한국 속담 중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핵심 광물 협력에 있어서의 한-칠레 교류를 이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도로와 교량 등 칠레 인프라 구축과 방산 분야 협력을 넓히는 한편, K-콘텐츠와 푸드, 뷰티 등 문화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칠레 기업인 간담회에서도 지난 20년간의 한-칠레 FTA 성과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에 이어 칠레까지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남미 순방국 아르헨티나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오늘 밤 아르헨티나와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영상취재 : 나준영 / 영상편집 : 김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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