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위치 파악해 가전 자동 작동
삼성전자 관계자가 차량에서 집 안 가전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
와
현대차(005380)
그룹은 23일 차 안에서 집안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을 차량 내에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9월 집안에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홈투카’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원격제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가전을 자동 제어하는 ‘스마트 루틴’ 기능도 차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차량이 집과 가까워지면 집안의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작동하고 조명이 켜지는 식이다. 차량이 집에서 멀어지면 ‘외출 모드’가 실행돼 집 안의 조명이 꺼지고 로봇청소기가 작동한다. 정재연 삼성전자 AI플랫폼센터 스마트싱스팀 부사장은 “현대차그룹과 긴밀히 협력해 모빌리티와 주거 환경을 잇는 차별화된 연결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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