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춘천] [앵커]영월 상동광산이 재가동되면서 침체를 겪고 있는 폐광지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영월군은 현재 텅스텐 가공 산업단지를 만들며 전략 산업화에 나섰는데요.최근 각광 받는 전략 광물에 폐광지의 미래가 담겨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김영준 기자입니다.[리포트]활기를 되찾은 상동광산에서 14km 떨어진 곳.축구장 45개 넓이와 맞먹는 넓은 땅이 눈에 띕니다.이곳에 영월군의 첨단산업 핵심 소재 산업단지가 들어섭니다.국내 최초의 산화 텅스텐 생산 시설입니다.올해 10월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완성합니다.[엄대섭/영월군 전략산업과장 : "텅스텐, 핵심 광물이 영월의 중심지가 돼야 한다는 생각을 아주 크게 가지고 있거든요. 이 핵심 광물 자체는 국내에서 상동밖에 생산이 안 되기 때문에."]영월군은 단순 텅스텐 채굴을 넘어, 가공·소재로 이어지는 산업 기반으로 만들 계획입니다.폐광으로 침체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거란 겁니다.실제로, 광업 특성상 많은 인력 고용이 필요합니다.또, 최근 지속되는 광물 가격 상승세로 사업성도 높습니다.실제로 분양도 안정적입니다.상동광산 개발사인 알몬티대한중석이 절반가량을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여기에 첨단 산업 기업체 3, 4곳을 더 유치해 올 계획입니다.소재 연구를 맡을 연구센터도 구축합니다.[최재석/영월산업진흥원 R&D정책사업팀장 : "최근 1년 동안에도 텅스텐 가격이 2배 이상 급등을 했기 때문에 그것도 같이 맞물려서 굉장히 경제적으로 효과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반도체나 방산 등 국가 핵심 산업에서의 중요도가 커지면서, 전략 광물로 눈을 돌리는 건 영월뿐이 아닙니다.가까운 태백시도 최근, 광물 자원인 '티타늄' 광산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광물 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전략이 폐광지의 새로운 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KBS 뉴스 김영준입니다.촬영기자:홍기석
[집중취재] 텅스텐 산단 ‘속도’…전략 광물에 폐광지 미래 달렸다
[최재석/영월산업진흥원 R&D정책사업팀장 : "최근 1년 동안에도 텅스텐 가격이 2배 이상 급등을 했기 때문에 그것도 같이 맞물려서 굉장히 경제적으로 효과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나 방산 등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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