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내수 경기가 침체되면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큽니다.
이런 가운데 지방 국립대가 직접 판로 개척과 제품 홍보를 돕기 위해 판매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대학 캠퍼스 안에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매 부스가 줄줄이 늘어섰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고장 생산품이다 보니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큽니다.
[최봄나/전주시 경원동 : "사장님들하고 직접 얘기도 해볼 수 있고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그리고 이제 전북 기업들이니까요."]
이번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모두 10곳으로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역 특산 식품과 간식, 친환경 용품과 장신구는 물론 각종 기획 상품까지 저마다 소개에 분주합니다.
[김금숙/협동조합 대표 : "생활 소품, 액세서리 그리고 꽃차 그리고 디퓨저, 방향제까지 지금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찾기 힘든 지역 기업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방문객 선착순으로 할인 티켓을 지급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했습니다.
[안형준/전북대 지역발전연구원 연구원 : "학교 차원에서 기업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런 소비를 할 수 있는 제품 홍보전을 기획하면 좋겠다."]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기업 상담과 공동 홍보 같은 후속 지원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지방 대학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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