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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난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

반도체 투톱이자 코스피 시총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출은 430조 7500억원으로 전체의 13.97%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90조 8100억원(37.09%), 순이익은 88조 1500억원(46.54%)이다. 삼성전자와...

지난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

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장사 영업이익 25% 늘어…반도체 투톱 비중 37%

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코스피 상장사 626개(연결 기준)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08% 상승한 3082조 760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5.39% 성장한 244조 7882억원, 순이익은 33.57% 오른 189조 3910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투톱이자 코스피 시총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출은 430조 7500억원으로 전체의 13.97%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90조 8100억원(37.09%), 순이익은 88조 1500억원(46.54%)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코스피 상장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5%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76%와 15.64% 증가했다.

626개 상장사 중 순이익 기준 흑자기업은 471개(75.24%)로 전년보다 14개 감소했다. 반면 적자 기업은 155개로 14개 늘었다. 전체 부채비율은 108.33%로 전년보다 2.88%p 줄었다.

업종별 영업이익은 전기·전가(54.59%)와 제약(58.27%) 등 13개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종이·목재(-95.59%)와 비금속(-54.14%) 등 7개 업종에선 감소했다.

금융업의 경우 42개 상장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조 478억원(9.94%) 늘었고, 순이익은 5조 1679억원(13.67%) 성장했다.

코스닥 영업이익 17% 성장…부채비율 8.7%p 증가

12월 결산법인 코스닥 상장사 1268개(연결 기준)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8.03% 오른 297조 1658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1조 71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18% 성장했고, 순이익은 5조 2952억원으로 51.42% 상승했다.

흑자기업은 710개로 전년보다 31개 감소했고, 적자기업은 558개로 31개 늘었다. 전체 부채비율은 113.1%로 전년보다 8.7%p 늘었다.

업종별 영업이익은 유통이 52.4% 증가했고 오락·문화 및 IT 서비스 업종이 흑자 전환했다. 반면 전기·전자 및 제약 업종은 전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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