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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중동 긴장 속 한·프 정상회담…“호르무즈 안전 통항 협력”

"] 양국은 2030년 교역액 2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핵심 광물, 원전, AI 등에 관한 양해각서 11건도 체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6월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KBS...

중동 긴장 속 한·프 정상회담…“호르무즈 안전 통항 협력”

[앵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제.에너지 위기에 함께 대응해 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최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 국기 색상의 넥타이를 맨 이재명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을 포옹으로 맞이합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한글로 방명록에 서명하자.

[이재명 대통령 : "한국어네요."]

[에마뉘엘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 "괜찮나요?"]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집니다.

정상회담에선 수교 14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중동 정세도 화두에 올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조속한 평화 회복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혜를 모으고…."]

[에마뉘엘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 "폭격이 멈추는 즉시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두 정상은 '다자주의'를 기반으로, 중동발 경제·에너지 위기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한편으로,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해상수송로 확보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도 확인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 "우리는 중동 위기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국은 2030년 교역액 2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핵심 광물, 원전, AI 등에 관한 양해각서 11건도 체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6월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홍성민 최원석/영상편집:최근혁/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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