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삼성전자,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등 국내 반도체 파운드리 3사와 함께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의 시제품 공정(MPW)을 지원하는 '모두의 챌린지 팹리스'를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핵심 전략 분야 혁신 스타트업과 분야별 선도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국가창업시대의 창업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팹리스는 AX, 방산 분야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로 추진된다.
중기부에 따르면 MPW는 다수의 프로젝트 칩 설계물을 웨이퍼 한 장에 올려 시제품이나 연구를 목적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팹리스 프로그램은 국내 파운드리와 공동으로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을 선정, 파운드리사의 MPW 이용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소요 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3사의 MPW 공정 이용을 희망하는 창업 10년 이내 5개사를 모집한다. 12인치 공정(삼성전자) 3개사, 8인치 공정 2개사(SK키파운드리, DB하이텍)를 선발해 최대 2억원(8인치는 1억원)을 제공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국가 첨단사업의 근간이 되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에 대한 지원은 필수적"이라면서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접수는 내달 11일까지 K-스타트업 포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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