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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지훈X하지원 '클라이맥스', 공개 첫 주 만에 디즈니+ 1위 석권…"고자...

네이버 오픈톡과 콘텐츠 랭킹 플랫폼 키노라이츠 등에서 드라마 부문 1위를 휩쓸며 화제성을 독점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특히 주지훈과 하지원이 보여주는 미묘한...

주지훈X하지원 '클라이맥스', 공개 첫 주 만에 디즈니+ 1위 석권…"고자...

흙수저 검사의 권력 카르텔 폭로와 파격적 '휘파람 엔딩' 화제, 영화 같은 연출로 시청률 수직상승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가 공개 첫 주 만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TV 시청률을 동시에 잡으며 흥행 가도에 올랐다. 지난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 작품은 공개 직후 디즈니+ '오늘 한국의 TOP10 시리즈' 1위에 등극하며 하반기 기대작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시청률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회 2.9%로 출발한 시청률은 2회에서 3.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이는 ENA 역대 드라마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오프닝 성적으로, 지상파와 케이블을 포함한 월화드라마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권력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다룬다. 주지훈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흙수저 출신 검사 방태섭 역을 맡아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1회 엔딩에서 보여준 휘파람 장면은 캐릭터의 냉혹한 야망과 복잡한 내면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상대역인 하지원은 최고의 여배우 추상아로 분해 주지훈과 위태로운 부부 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주도하고 있다. 두 배우의 연기 합은 물론, 오정세와 차주영 등 조연진의 탄탄한 연기력 또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

극의 전개 속도 또한 주목할 만하다. 2회 방송분에서는 서암시장 남혜훈의 비리를 폭로하는 방태섭의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정치권과 연예계의 유착 관계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났다. 검사와 재벌, 연예계를 잇는 거대한 권력의 민낯을 가감 없이 묘사하며 영화와 같은 스케일을 구현해냈다. 이 작품은 영화 '미쓰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지원 감독의 첫 드라마 도전작으로, 영화 '서울의 봄'과 '내부자들'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권력층의 추악한 이면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각본과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지며 단순한 복수극 이상의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온라인상의 반응도 뜨겁다. 네이버 오픈톡과 콘텐츠 랭킹 플랫폼 키노라이츠 등에서 드라마 부문 1위를 휩쓸며 화제성을 독점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특히 주지훈과 하지원이 보여주는 미묘한 균열과 심리 싸움이 향후 극의 흐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총 10부작으로 기획된 '클라이맥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빠른 속도감과 치밀한 서사를 앞세운 이 작품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ENA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FT스포츠

FT스포츠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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