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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민 목소리 의정으로 잇는 모니터단…중구의회 소통 통로 제도화

일상에서 마주한 불편과 제도 개선 의견이 의회로 직접 닿는 공식 통로가 마련될 전망이다.

주민 목소리 의정으로 잇는 모니터단…중구의회 소통 통로 제도화

▲ 이정수 의원

일상에서 마주한 불편과 제도 개선 의견이 의회로 직접 닿는 공식 통로가 마련될 전망이다.

대전시 중구의회 이정수 의원이 주민 참여형 의정모니터단의 설치와 운영 근거를 담은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지난 1일 열린 275회 1차 정례회에 상정됐다. 의정모니터단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주민 의견을 폭넓게 모으고, 생활 현장의 문제를 의회 논의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 범위에는 의정활동 제안과 구정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 주민 불편 사항 제기, 불합리한 예산 집행 사례의 시정 요구가 담겼다.

회의 방청과 의정활동 홍보 등 주민의 의회 참여를 넓히는 내용도 포함됐다. 주민이 정책 수요자에 머물지 않고 지역 현안의 제안자이자 감시자로 참여할 수 있는 장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정수 의원은 "생활 속 불편과 고쳐야 할 제도를 주민이 의회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참여 통로가 넓어지길 바란다"며 "의회와 주민을 잇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 잡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4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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