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거학회 포럼서 주거・돌봄 서비스 통합 필요성 제기
한국주거학회가 4월 24일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에서 개최한 초고령사회 통합 주거・돌봄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주거학회가 4월 24일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에서 개최한 초고령사회 통합 주거・돌봄 전문가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주거 서비스와 공간을 연계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윤영호 주거학회 주거연구원장은 기조 강연에서 “주거지원, 돌봄서비스, 커뮤니티 연계, 스마트 기술 접목 등 주거・돌봄 서비스를 통합하는 것은 고령사회의 다양한 복합 요구를 충족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향후 정책은 법・제도 개선, 첨단 기술 활용,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주거복지 모델 구축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모델 구현을 위해 거버넌스 혁신과 기술 확대, 커뮤니티 활성화 기반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숙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연구원장은 주거 서비스 산업생태계 구축에 주목했다. 조 원장은 “주택 관리에만 치중돼 포괄적인 돌봄 관리에 한계를 보이는 민간의 역량을 극복해야 한다”며 “건설사뿐만 아니라 보험, 의료, 호텔, IT 등 다양한 전문 기업이 참여하는 개방형 산업생태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간 운영사가 입주 고령자의 건강 증진 및 자립 유지에 기여할수록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구조를 만들고 ‘주거 서비스 품질 인증제’와 ‘표준 위탁 계약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포럼에서는 또 노화 대응 기존주택 개조 정책과 주택 준공 후에도 입주자 신체 능력 변화에 맞춰 서비스 및 공간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