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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종전 기대에 뉴욕증시 이틀 연속 상승…나스닥 1.16%↑[뉴스새벽배송]

AI·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주도한 가운데 인텔과 마이크론은 각각 9% 안팎의 급등세를 보였다. 나이키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가까이 상승. 마이크론은 9% 급등하며 지난달 하락분 만회. AMD와 램리서치...

종전 기대에 뉴욕증시 이틀 연속 상승…나스닥 1.16%↑[뉴스새벽배송]

트럼프 "이란이 휴전 요청"…이란 "미국에 적개심 없어"

브렌트유 101달러로 하락…인텔 9%·마이크론 9% 급등

트럼프 "미군 꽤 빨리 철수…나토 탈퇴 절대적으로 검토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일제히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새 정권이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밝히면서 종전 기대감이 확산된 영향이다. 이란 대통령도 미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 서한에서 유화적 메시지를 내놓으며 분위기를 뒷받침했다.

국제유가도 이틀 연속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1달러선까지 내려왔다. AI·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주도한 가운데 인텔과 마이크론은 각각 9% 안팎의 급등세를 보였다. 나이키는 다음 분기 실적 악화 전망에 15% 넘게 폭락했다.

다만 계속되는 미국과 이란의 설전에 확전 우려가 남아 있어 주가지수는 등락을 반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꽤 빨리” 이란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나토 탈퇴를 “절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음은 2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뉴욕증시, 이틀 연속 상승…나스닥 1.16%↑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8% 오른 4만6565.74에 마감.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72% 오른 6575.32, 나스닥 지수는 1.16% 상승한 2만1840.95에 거래를 마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가까이 상승. 마이크론은 9% 급등하며 지난달 하락분 만회. AMD와 램리서치, ASML도 3% 안팎 상승.

-인텔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에 매각했던 반도체 제조공장 지분을 2년 만에 재매입하며 구조조정 성과를 시사, 8.84% 급등.

-나이키는 다음 분기 실적 악화 전망과 중국 매출 ‘쇼크’ 수준 가이던스에 15.5% 폭락.

-VIX(변동성 지수)는 2.81% 내린 24.54로 일주일 만에 최저치. S&P500 지수는 예상 수익의 20배 미만에서 거래, LSEG 기준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트럼프 “이란이 휴전 요청”…이란 “적개심 없어”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새 정권 대통령이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안전해질 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혀. 이란 외무부는 즉각 “거짓”이라고 반박.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미국민을 수신자로 한 공개 서한에서 “이란은 미국, 유럽, 이웃 나라에 어떠한 적개심도 품지 않고 있다”며 유화적 메시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트럼프의 ‘석기시대’ 발언 직후 이스라엘 소유 유조선을 타격했다고 밝혀 긴장도 동시에 고조.

◇종전 기대에 브렌트유 101달러로 하락

-브렌트유는 2.7% 내린 배럴당 101.16달러, WTI는 1.2% 하락한 100.12달러에 거래. 이틀 연속 하락세.

-패트릭 라이언 매디슨 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전략가는 “시장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어떤 식으로든 해결책이 나올 가능성을 감지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완전히 안심할 수 있다는 발표가 없는 한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해.

◇美 경제지표 호조…민간 고용 6만2000명 깜짝 증가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3월 민간 고용은 전월 대비 6만2000명 증가. 시장 전망치(4만명)를 크게 상회. 보건·의료 분야 호조가 견인.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3월 제조업 PMI는 52.7로 전달보다 0.3포인트 상승, 예상치(52.5)도 소폭 웃돌아. 2월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6% 증가해 시장 예상치(0.5%)를 상회.

◇트럼프 “미군 꽤 빨리 철수…나토 탈퇴 절대적으로 검토”

-트럼프 대통령은 로이터 인터뷰에서 미군이 이란에서 “꽤 빨리” 철수할 것이라고 밝혀. 철수 이후에도 필요시 “정밀 타격”(spot hits)을 위해 복귀할 수 있다고 덧붙여. 이번 전쟁의 목표인 이란 핵무기 개발 저지가 달성됐다고 평가.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탈퇴를 “절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언급. “우리가 그들을 필요로 할 때 그들은 친구가 아니었다”며 “일방통행 길”이라고 비판.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 예정된 대국민연설에서 나토 회원국에 대한 혐오감을 표명할 것이라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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