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국회를 찾아 김성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의 필요성과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의 기업가정신이 태동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진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기업가정신관을 단순한 전시·기념시설이 아닌 기업가정신 교육과 체험, 창업 지원, 연구 및 글로벌 교류 등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기업가정신 플랫폼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K-기업가정신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된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를 체계적으로 계승하고 미래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거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원 위원장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은 우리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미래 성장동력을 다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하며 기업가정신관 건립 필요성과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힘써왔다. 시는 앞으로 국회와 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국비 확보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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