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디티앤씨
시험인증 전문 기업 ㈜디티앤씨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시험연구센터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4월 진행되는 2차 사업을 통해 로봇, 방산, 에너지, 모빌리티, 조선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험인증 분야는 기존 전자파 및 안전성 중심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오류 검증, 인터페이스, 사이버보안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전장화와 AI 기술 확산은 시험 항목을 더욱 복합적으로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디티앤씨는 로봇 기능 안정성, 배터리 안전성, 전자파 적합성을 함께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AI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시험 결과 처리 시간을 줄이고 있다.
사이버보안 시험 분야에서도 관련 자격을 확보하며 글로벌 기준에 대응하고 있다. 이는 해외 인증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남기혁 대표는 “시험인증은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기술 발전과 함께 시험 환경도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시험인증 산업이 독립적인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반면, 국내는 아직 성장 단계에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에 따라 장비 투자와 전문 인력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남 대표는 “시험인증은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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