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제철코어' 트렌드 업은 리조트 업계... 금호리조트, 지역 특화 미식 전...

금호리조트는 이번 F&B 패키지를 자사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카카오 톡딜' 등 모바일 공동구매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 이는 접근성이 높은 플랫폼을 통해 젊은 층 고객을 유입시키고, 최대 36%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해...

'제철코어' 트렌드 업은 리조트 업계... 금호리조트, 지역 특화 미식 전...

전국 4개 지점서 로컬 식재료 활용한 ‘다이닝 오브 스프링’ 운영

‘다이닝 오브 스프링(Dining of Spring)’ [사진=금호리조트]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최근 SNS를 중심으로 제철 식재료를 찾아 즐기는 이른바 ‘제철코어(Core)’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리조트 업계가 단순 숙박을 넘어 지역 미식 경험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3월부터 전국 4개 거점(통영·제주·설악·화순)에서 각 지역의 계절감을 담은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금호리조트의 봄 시즌 메뉴인 ‘다이닝 오브 스프링’은 각 지역 공항 및 거점 도시의 특색을 조식 뷔페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설악: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봄동, 섬초 등 강원도 산나물을 활용한 비빔밥 코너와 초당순두부 냉이장 등 지역색이 짙은 이색 메뉴를 배치했다.

통영: 최근 화제가 된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요소를 차용해 ‘통영식 비빔밥’과 바다장어 시락국 등 해산물 기반의 로컬 콘텐츠를 강화했다.

제주: 제주 산나물과 빙떡, 흑돼지 주꾸미볶음 등 섬 지역 특유의 식문화를 조식 메뉴로 구현해 관광객의 미식 경험을 차별화했다.

금호리조트는 식음료(F&B) 콘텐츠를 객실 판매와 직접 연결하는 전략도 병행한다. 제주리조트의 신규 카페 ‘담다(DAMDA)’와 연계한 ‘담다 스테이’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이는 단순히 잠만 자는 숙소를 넘어, 호텔 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에그타르트 등)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리조트 내 체류 시간을 늘리고 부대시설 매출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주목할 점은 판매 채널의 선택이다. 금호리조트는 이번 F&B 패키지를 자사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카카오 톡딜’ 등 모바일 공동구매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 이는 접근성이 높은 플랫폼을 통해 젊은 층 고객을 유입시키고, 최대 36%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해 비수기 예약률을 끌어올리려는 포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리조트 간 시설 경쟁이 평준화되면서, ‘그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투숙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되었다고 분석한다. 금호리조트의 이번 행보는 지자체 고유의 식재료를 세련된 뷔페 메뉴로 재해석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고객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계절과 지역 특색이 담긴 특별한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기획했다”며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환 기자 >

관련기사

금호리조트, 콘도 전 지점 7세 이하 조식 뷔페 무료 혜택 확대… 제주 신규 카페 로컬 메뉴 더해 F&B 경험 강화

키워드

#금호리조트

정기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