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탄소저감·스마트관광 고도화...2027년까지 90억원 투입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도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추진 중인 제주권연구본부 시범사업이 2차년도에 돌입했다.
제주권연구본부 시범사업은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국가 연구개발(R&D) 거점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기술을 바탕으로 기후와 관광 등 제주 특화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이며, 향후 제주권연구본부 정식 조직 설립으로 이어질 지역 혁신 거점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며, 총사업비 90억 원(국비·지방비 각 50%)이 투입돼 매년 3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현장 실증과 기술 고도화가 본격화된다.
오는 4월 제주형 인공지능(AI) 탄소저감 양돈 실증단지(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하고, 6월까지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을 마친다. 8월부터는 실험돈 입식과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탄소저감 핵심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특화 서비스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데이터셋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며 공동연구기관과 함께 관광 AI 에이전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상생 협력 분야에서는 제주 인공지능(AI)·디지털 협의체 활동을 확대한다. 3월부터 인공지능(AI) 실습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반도체 설계 교육을 추진해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기반 확충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는 이번 2차년도 사업을 현장 실증과 서비스 구현 단계로 추진하고, 사업 종료 후 정식 조직 설립을 위한 타당성 확보와 연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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