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노시스 AI 헬스케어(대표 이희원)는 최근 최병무 아마존웹서비스(AWS) 부사장(사진 왼쪽)을 기술자문으로 위촉,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건강예측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제노시스 제공
홍천 출신 이희원 대표가 이끄는 '제노시스 AI 헬스케어'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건강예측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해 눈길을 끈다.
제노시스는 AWS의 헬스케어와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 역량과 AI 예측 모델을 고도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최병무 아마존웹서비스 부사장을 기술자문으로 위촉하고, 협약도 준비중이다.
6개 생체 데이터인 '다중오믹스'(유전체·후성유전체·전사체·단백체·대사체·마이크로바이옴)의 통합 분석을 AWS의 첨단 인프라를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제노시스가 개발하는 플랫폼은 유전 정보부터 일상적 생체 데이터까지 통합한 AI 기반 '디지털 건강 쌍둥이(Human Digital Twin)'다.
단순 건강 검진 결과를 넘어 유전적 소인부터 실시간 신체 변화까지 디지털로 구현하는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암·당뇨·심혈관 질환 등 주요 만성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사전 파악, 맞춤형 예방에 나설 수 있다.
▲ 책 'AI가 인체를 번역한다' 표지
제노시스는 대규모 생체 데이터를 저장·분석하기 위해 AWS의 헬스케어 전용 서비스와 국제 표준 통합관리서비스 등을 활용한다. 또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Bedrock)'을 활용해 의료 분야 특화된 AI 대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개인 건강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보호도 원칙으로 둔다. 여기에도 AWS의 보안 서비스가 쓰인다.
제노시스는 전문서적 'AI가 인체를 번역한다'를 출간해 생체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26개 특허도 출원중이다.
▲ 제노시스 AI 헬스케어(대표 이희원)는 최근 서울 아마존웹서비스(AWS) 사옥에서 맞춤형건강예측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노시스 제공.
이희원 제노시스 AI 헬스케어 대표이사는 "AWS와의 협력은 제노시스가 추구해 온 3세대 초지능 HDT 플랫폼 비전을 현실로 구현하는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주요 만성 질환 예방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모두가 수준 높은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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