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 뗏목소리.
강원지역 곳곳에서 전승돼 온 전통 민속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춘천에서 열린다.
제31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KBS춘천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고 춘천시와 춘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도내 17개 시군 민속단 85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 민속단은 ‘강원을 특별하게, 도민을 신명나게’를 주제로 민속놀이와 민요, 농악 등 지역 고유의 전통 민속예술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우상호 강원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정재웅 강원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인제군 민속단의 ‘인제 뗏목소리’ 시연도 진행된다.
이번 경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내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7 제68회 한국민속예술제’에 강원도 일반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앞서 지난달 평창에서 열린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에 강원도 일반부 대표로 출전한 인제군 민속단은 평창군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수여하는 대회장 상을 받았다.
우상호 강원도지사는 “강원 곳곳에서 오랜 세월 이어져 온 민속예술은 지역의 삶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축제가 세대를 넘어 전통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강원 민속예술이 미래 세대에도 활기차게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윤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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