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서 0-3 패배
KOVO컵 이어 4경기째 셧아웃 패배
김세진 감독과 SOOP 선수단. KOVO 제공
여자프로배구 SOOP 수퍼스가 흥국생명과의 V리그 개막전에서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SOOP 수퍼스는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HK흥국금융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0-25, 20-25, 22-25)로 셧아웃 패배했다.
이날 역시 1세트도 얻지 못한 채 패배하면서, KOVO컵 대회부터 이어진 연속 셧아웃 패배 기록(4경기째)을 이어가게 됐다.
1세트는 오드리아나의 퀵오픈으로 선제점에 성공하고, 14-14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1점차 싸움을 이어갔지만, 상대 킨델란과 표승주의 득점 행렬에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상대 문지윤의 퀵오픈으로 20-24의 세트스코어가 된 상황, 이즈 쉬에의 시간차 공격이 상대 정호영에게 막히면서 20-25로 1세트를 내줬다.
SOOP 김세진 감독. KOVO 제공
2세트는 상대의 연속 3득점을 시작으로 꾸준히 SOOP이 쫓아가는 모양새로 경기가 진행됐다. 19-24의 세트스코어에서 고예림이 퀵오픈을 성공시키며 추격을 시작하는가 했지만, 상대 킨델란의 백어택이 코트를 때리면서 20-25로 2세트도 흥국생명이 가져갔다.
3세트는 오드리아나의 득점 행렬과 상대 실책을 더해 7-2로 초반을 앞서갔다. 하지만 SOOP의 범실과 상대 득점이 겹치면서 점수차가 좁혀지고, 간발의 차 싸움이 계속됐다. 22-23의 초접전 상황에서 정호영의 속공으로 1점을 뺏기며 22-24의 매치포인트가 됐고, 랠리 끝에 상대 정윤주의 퀵오픈이 코트를 때리면서 SOOP의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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