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하영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서 김포 르네상스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정하영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김포의 10년 앞을 내다보는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는 50만을 넘어 70만, 100만을 향해가는 도시임에는 분명하지만 자족 기능도 떨어지고, 10년을 이끌고 갈 성장동력 또한 마땅히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김포 2035 도시기본 계획을 설계한 사람으로서 김포 대부흥을 이끌 아이디어와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는 숙명같은 마음이 항상 있었고, 오랜 고민과 연구 끝에 이번 비전 발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베드타운의 굴레를 깨야 김포의 미래가 보인다. 자족율 27%로 아주 저조하고 매일 12만명이 출근하며 도시를 빠져 나가고 있다. 전형적인 베드 타운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산업 경제를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산업경제 부활 벨트와 서해와 한강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 여건을 활용한 문화관광 벨트를 양대축으로 ‘김포 대부흥, 김포 르네상스’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정 예비후보는 “양촌,학운 산단과 검단을 연결하는 골든트라이엥글을 산업경제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며 “서울과 인천의 최근접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아직도 기계나 플라스틱 가공등의 전통적 제조업에 치우쳐 있는 낙후된 이곳에 4차 산업혁명의 총아인 AI, 로봇, 신소재 등 신산업이 모이고 이것들이 전략적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양질의 일자리 유치를 위해 신규 입주기업에 대해 세제 혜택을 비롯한 원스톱 기업지원센터 운영, 인허가 지원TF 운영 등 기업유치 인센트브 패키지를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강이 김포시민의 생명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강문화 관광벨트 구상도 내놓았다.
그는 “김포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간 1천600만명이 강화에 다녀오기 위해 김포를 거쳐가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러나 정작 김포시민은 큰 혜택을 못 누리고 있는 것도 현실”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김포를 4대 관광·경제 권역으로 육성 발전시키겠다. 아라뱃길, 대명항, 문수산, 한강신도시 권역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아라뱃길은 쇼핑과 수상레포츠 중심, 한강신도시는 라베니체 리노베이션을 통한 친수공간 확보와 중앙공원에 싱가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같은 초대형 식물원에 적층 주차장까지 마련해 연중 이벤트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예비후보는 “베드타운 이미지를 탈피해 자족도시, 문화도시, 산업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2035년까지 5천개 기업유치, 10만개 일자리 창출, 산업생산 목표 2배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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