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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읍시, 기후변화 대응 맞춤형 신품종 쌀 ‘달하미’ 첫 모내기

정읍시가 기상 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맞춤형 쌀 신품종 ‘달하미’가 지난달 30일 고부면 용흥리 일원에서 첫 모내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재배 확대에 나섰다.

정읍시, 기후변화 대응 맞춤형 신품종 쌀 ‘달하미’ 첫 모내기

정읍시, 기후변화 대응 맞춤형 신품종 쌀 ‘달하미’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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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수

2026년 06월 03일 12:35

승인

2026년 06월 03일 18:36

지역

정읍

정읍시가 기상 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맞춤형 쌀 신품종 ‘달하미’가 지난달 30일 고부면 용흥리 일원에서 첫 모내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재배 확대에 나섰다.

이번 모내기에는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과 황토현 농협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달하미 는 국립식량 과학원 과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수요자 참여 형 품종개발 사업을 통해 육성됐다.

올해 정식으로 품종 출원을 마쳤다. 지역의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새롭게 다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벼 수요자 참여 개발품종 조기 확산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유형기 황토현 농협 조합장은 “그동안 신동진 은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육성된 지 너무 오래돼 최근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달하미 는 고온기 등숙 조건에서 품질 저하가 적고 병해충 저항성이 증가됐을 뿐만 아니라 쌀알이 맑고 깨끗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에 발맞춰 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기술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모내기 이후 시기별 생육 조사와 병해충 예찰 활동을 꾸준히 해 안정적인 수확을 돕는다.

이와 함께 기술센터는 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채종포를 운영해 생산 기반을 단계적으로 넓혀가고, 안정적인 종자 보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달하미 는 품종 육종가 와 농업인, 소비자 등이 함께 참여해 개발한 정읍의 맞춤형 신품종”이라며 “올해를 달하미 보급의 원년으로 삼아 재배 면적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정읍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 쌀로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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